📊 실제 사례로 보는 MDD와 Re-hit의 활용

MDD에 대한 개념은 앞에 글에서 살펴봤는데요(MDD 개념과 활용),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활용하는 방식을 살펴보겠습니다.

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분들도 누구나 알고 계시는 삼성전자와 엔비디아(Nvidia), 두 회사를 가지고 설명해 보겠습니다. 두 회사 중 어떤 회사가 더 좋고, 또 나의 투자스타일에 맞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

1️⃣ 예시 ① 삼성전자 — ‘MDD도 크고, Re-Hit도 길고’

삼성전자는 반도체가 호황으로 낙관적이던 2021년 1월, 96,800원으로 직전 고점이었는데요-말그대로 9만전자ㅠ, 그리고 등락하면서 계속 하락하여 2024년 11월 15일에 최저점인 49,900을 찍었습니다. 그리고 회복, 상승하는 모습으로 작성일(25년 10월 15일) 현재 93,850원의 가격으로 전 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네요.

계산의 편의를 위해서, 희망적으로 2025년 10월 30일에 전 고점인 96,800원을 회복했다고 하고, MDD와 Re-Hit을 계산해보도록 할께요. 일단 간단히 상황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.

구분수치설명
최고점(High)96,800원 (2021년 1월 15일)반도체 호황 정점
최저점(Low)49,900원 (2024년 11월 15일)글로벌 긴축 및 IT 경기 둔화
MDD(49,900−96,800) ÷ 96,800 = −48.4%약 43% 하락
Re-hit2021/1/15~2025/10/30 :
1,749일 (약 4년 9개월)
가정!! 2025년 10월 30일

해석:
삼성전자의 MDD는 -48.4%, Re-hit이 4년 9개월로, MDD도 크고, Re-Hit도 긴 주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. 즉 삼성전자는 떨어질 때 크게 떨어지고 회복도 길게,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는 주식이라 할 수 있죠. – 좋은 주식이냐, 나쁜 주식이냐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– 주식의 특성이 그렇다는 겁니다. 이러한 정보를 알고 투자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.

만약 고점 대비 -30%에서, 2년간 횡보 중일 때 주식을 산다면 – 투자자는 떨어지더라도 -18%에서 하락이 멈출 수 있다는 점과 약 2년 9개월을 기다리면 +30%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투자라 할 수 있겠습니다. 반면 최고점 또는 직전 고점 근처에서 투자를 할 경우 – -48.4%의 하락을 맞고 최장 4년 9개월을 기다려야 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죠.

투자의 판단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– 그 상황에 따른 잠재적인 Risk를 가늠하는 하나의 수단이 MDD와 Re-hit 인 것입니다.

    2️⃣ 예시 ② 엔비디아 (NVIDIA) — ‘고위험 고회복형’

    엔비디아는 바로,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– 대략적인 가격변동은 아래 표와 같은데요.

    구분수치설명
    최고점(High)$333 (2021년 11월)AI 반도체 호황
    최저점(Low)$108 (2022년 10월)금리 급등기
    MDD(108−333) ÷ 333 = −67.6%최대 68% 하락
    Re-hit약 14개월2024년 초 $330 재돌파

    해석:
    엔비디아는 MDD가 매우 큰 고위험주였지만, 놀랍게도 Re-hit 기간이 짧았습니다. 이는 강력한 산업 모멘텀과 시장의 ‘확신 회복’이 빠르게 이루어진 결과입니다.

    • 변동성이 크지만 기술 성장주 특유의 폭발적 회복력
    • 단기 조정 시 과감한 분할매수 전략이 유효

      4️⃣ 비교 요약 적용

      MDD와 Re-hit 지표를 함께 보면, 단순히 ‘오를 주식’을 찾는 것이 아니라 “떨어져도 버틸 수 있는 주식”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
      투자자 유형MDD 기준Re-hit 기준추천 전략
      단기 트레이더MDD 10~20% 이내Re-hit 30일 이내빠른 반등주 중심 단타
      중기 투자자MDD 20~40%Re-hit 3~6개월회복력 있는 중대형주
      장기 투자자MDD 40% 이상 가능Re-hit 1~2년성장성 기반 장기 보유주

      6️⃣ 마무리 인사이트 — “투자란, 견디는 시간의 예술이다”

      MDD와 Re-hit은 단순히 숫자가 아닙니다. 그 안에는 투자자의 심리, 인내, 시장의 복원력이 녹아 있습니다.

      그래서 현명한 투자자는 ‘얼마나 벌 수 있는가’보다 ‘얼마나 견딜 수 있는가’를 먼저 묻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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